서울시가 올해 5월 저출생 극복 대책의 하나로 내놓은 ‘장기전세주택2’의 제1호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 파크포레온입니다. 23일 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시세의 절반 가격에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 전용 임대주택이니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장기전세 신청]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무주택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분양 전환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세대 수는 총 300세대로, 전용면적 49㎡ 150세대(무자녀 가구)와 59㎡ 150세대(유자녀 가구)로 구성됩니다. 특별 공급으로는 전용면적 59㎡와 84㎡ 신혼부부 전용 임대주택 각 한 가구가 제공됩니다.
신청 자격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모집 공고일로 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어야 하며, 소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용면적 60㎡ 이하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 (맞벌이 가구는 180%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 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50% 이하 (맞벌이 가구는 200% 이하)
올림픽 파크포레온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만 공급되므로 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월평균 소득 974만 원 이하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산 기준은 총자산(부동산, 자동차, 일반자산, 금융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 6억 5,500만 원 이하입니다.
신청 방법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세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 서울도시주택공사 (https://www.i-sh.co.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도시주택공사 홈페이지]
신청 일정
올림픽파크 포레온 장기 전세주택 신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됩니다. 무주택 기간 가점제를 폐지하고 서울시 연속 거주 기간과 청약 저축 납입 횟수를 기준으로 가점을 부과하여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높은 점수 순으로 입주자를 결정하며, 동점일 경우 추첨으로 결정합니다. 8월 9일에 서류 대상자가 발표되고, 이후 소득 자산 소명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7일 최종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홈페이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였습니다. 지하 3층, 지상 6~35층, 총 12,032세대 규모로 2024년 11월부터 입주 예정입니다.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출산 시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 한 명만 출산해도 소득·자산 증가와 관계없이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습니다.
학군 및 환경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서울 강빛한산초등학교, 동북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인접해 있습니다. 인근에 올림픽공원과 일자산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교통 편의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서쪽으로는 수도권 전철 5호선 마천지선 둔촌동역, 남쪽으로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 동쪽으로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위치한 역세권입니다. 둔촌동역과 둔촌오류역이 접해 있는 더블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조건이 매력적입니다.
전세보증금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세보증금은 49㎡는 3억 5,250만원, 59㎡는 4억 2,375만원입니다. 7월 기준 동일 면적을 비교했을 때 시세 대비 약 50%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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