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3연속 남자 자유형 200m 메달을 따낸 황선우(21·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부터 라이벌들과 대결을 펼칩니다. 자세한 중계 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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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7.26. (금)~08.12. (월)
장소 : 프랑스 파리
규모 : 206개국 10,500명 참가, 32개 종목, 329개 경기
황선우는 28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각 28일 오후 6시10분) 프랑스 파리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조에 배정됐습니다. 황선우는 4조 5레인에서 메달을 향한 첫 출발을 합니다.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는 27명이 출전하며 전체 상위 16명이 준결승에 오릅니다. 준결승 전체 1~8위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쥡니다. 준결승은 28일 오후 8시46분(한국시각 29일 오전 3시46분)에 열리고, 결승은 29일 오후 8시40분(30일 오전 3시40분)에 펼쳐집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지상파 3사 채널에서만 중계 편성되며, 케이블 3사 채널에서는 자체 피드를 통해 해외 구기 종목 경기를 위주로 중계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미디어(모바일, PC) 중계권은 아프리카TV가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티비 중계 : MBC, SBS, KBS
인터넷 중계 : 아프리카 TV,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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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현지 중계 캐스터로는 KBS는 이재후·이동근·전현무, MBC는 김성주·김나진·김대호·한장희, SBS는 배성재·윤성호·이재형·정석문 등이 예상됩니다.
중계 바로가기
각 방송사별 중계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황선우는 예선에서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판잔러(중국)와 나란히 역영합니다. 박태환이 해설하는 중계를 보시길 원하시면 sbs를 통해서 시청하시면 됩니다.
포포비치는 예선 4조 4번 레인, 판잔러는 6번 레인에서 물에 뛰어듭니다.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는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습니다. 당시 포포비치는 1분43초21의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듬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황선우는 한국기록을 1분44초42로 단축하며 동메달을 가져갔습니다. 당시 ‘영국 듀오’ 매튜 리처즈(1분44초30), 톰 딘(1분44초32)이 금, 은메달을 수확했고, 포포비치는 1분44초90으로 4위가 돼 메달을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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