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을 포함한 한국 선수단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나이지리아로 향했습니다. 자세한 중계는 보는 방법 및 출전 선수 명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TT 탁구 중계 바로가기]
WTT 컨텐더 2024은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가 주관하는 국제오픈대회입니다. WTT 컨덴더급 대회는 WTT가 주관하는 챔피언스급이나 스타 컨텐더급 대회보다는 격이 낮은 대회입니다. 개인 단식 우승자에게 5000달러와 세계랭킹 점수 400점이 주어집니다. 복식은 우승 조에 1000달러 상금과 400점을 줍니다.
중계 보는 방법
TV 중계 :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일부)
인터넷 중계 : 유튜브 WTT 실시간 생중계(전경기), 스포티비 나우(일부)
[WTT 유튜브 중계]
WTT 컨텐더 라고스 한국 선수단
남자 단식: 임종훈(한국거래소), 김우진(화성시청)
여자 단식: 신유빈(대한항공), 유시우(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 복식: 유시우-파리다 바다위(EGY)
혼합 복식: 임종훈-신유빈, 김우진-유시우
WTT 유튜브 실시간 보는 방법
유튜브를 접속 한 후에 실시간을 클릭하면 해당 시간에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생중계 됩니다.
이번 라고스 대회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일본, 프랑스 등 톱 랭킹 선수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팀이 전부 출전하지 않아, 여자부에서는 신유빈이 1번 시드를 받고 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남자부 또한, 브라질의 탁구 스타 휴고 칼데라노와 독일의 디미트리 옵챠로프를 제외하면 허리 통증으로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임종훈의 적수는 없어 보입니다.
신유빈-임종훈은 2024년 5월 7일 발표된 혼합 복식 세계 랭킹을 통해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최근 임종훈이 혼합 복식에 집중하느라 현재 단식 랭킹이 34위로 올 초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