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부터 ‘월 6만5000원’에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 자전거까지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자세한 예매 방법과 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하기]
서울시는 대중교통 원스톱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출시합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 후 시민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제대로 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가격
기후동행카드 지하철+버스 이용권 : 월 62,000원
기후동행카드 지하철+버스+따릉이 이용권 : 월 65,000원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입니다.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6만 2000원짜리는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6만 5000원권은 따릉이(서울 공공자전거)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방법
오는 23일 오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드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두 가지 형태로 나옵니다.
실물 교통카드의 경우 1~8호선 고객안전실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이때 카드는 현금(3000원)으로만 살 수 있습니다.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을 이용한다면 역내 편의점이나 인근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하면 됩니다.
1회 이용 요금은 1500원입니다. 만약 매일 두 번 이용한다면, 한 달 동안은 21일을 이용해야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만약 지하철만 이용하는 직장인이라면, 한 달에는 45번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1회 요금 1400원). 그렇지 않으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충전 방법
모바일카드는 앱을 통해 계좌 이체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실물카드는 해당 카드를 구매한 후 지하철역 내의 무인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 실물카드의 경우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현재 서울시는 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습니다.
온라인 발급 절차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하여 ‘티머니’ 앱을 설치합니다.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기후동행 모바일카드를 발급합니다. 현재는 결제수단으로 계좌이체만 가능하며, 추후에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할 예정입니다.
카드를 충전하는 방법은 메인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한 후, 계좌를 등록하고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을 진행합니다.
다음은 이용 가능한 노선 목록입니다.
- 지하철 노선:
2호선, 6호선, 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전 구간)
1호선: 온수/금천구청 ~ 도봉산
3호선: 지축 ~ 오금
4호선: 남태령 ~ 당고개
5호선: 방화 ~ 강일/마천
7호선: 온수 ~ 장암
공항철도: 김포공항 ~ 서울역
경춘선: 청량리 ~ 신내
경의중앙선: 수색 ~ 양원/서울역
수인분당선: 청량리 ~ 복정
버스: 서울 시내버스, 마을 버스 가능
- 시범사업 기간 이용제외 노선: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 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서울이 아닌 타지역에서 대중교통 승하차 할 경우에는 이용 불가
지하철 신분당선은 이용요금 체계가 달라서 이용불가
경기, 인천 등 다른 지역버스나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내라도 이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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